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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배움의 기회 KBL 유스 코치아카데미에서 쏟아진 질문, 일일 강사 나선 박경진 심판도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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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01.30 14:30
[뉴스]배움의 기회 KBL 유스 코치아카데미에서 쏟아진 질문, 일일 강사 나선 박경진 심판도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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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서울, 김혁 기자] 참가자들은 물론 강연자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KBL은 1월부터 2월까지 4번에 걸쳐 일반 초, 중, 고 교사와 KBL 유소년클럽 코치를 대상으로 한 '2026 KBL 유스 코치아카데미'를 개최한다.
KBL 유스 코치아카데미는 이번에 신설된 프로그램으로, 일반 학교 및 유소년 현장에서 활동 중인 교사와 지도자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해 코칭 역량과 지도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기존에 선수들에게만 집중됐던 교육에서 벗어나 교사 및 지도자들도 밀도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1기부터 3기까지는 서울시 관내 초, 중, 고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열리는 가운데 29일부터 30일까지 배재고등학교에서 1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당한 열기 속에 1일 차가 종료됐다. 2일 차 오전에는 구나단 前 감독의 실전 경기 운영법, KBL 심판부의 농구 규칙 설명 강의는 시간이 진행됐다.
농구 규칙 설명 강의는 KBL 박경진 심판이 맡았다. 박 심판은 준비된 영상 자료와 함께 풍부한 설명으로 참가자들을 최대한 쉽게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구체적인 이해가 필요한 대목에선 동작 시범까지 보이는 열의도 드러냈다.
강의가 끝난 뒤에도 질문이 이어질 정도로 참가자들의 열의는 컸다. 이런 프로그램이 그동안 부족했던 만큼 농구 관련 전문적인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강의 후 만난 박경진 심판 또한 “생각 외로 체육 지도자, 교사 분들의 열정이 굉장히 높으신 것 같다. 질문도 많이 하셨고 강의 시간을 넘겨서 시간이 딜레이 될 정도로 굉장히 높은 열의를 보여주셔서 감사드릴 뿐“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굉장히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심판이나 룰에 대한 관심도 많이 보여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농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져주신다면 우리 또한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상황이 많이 생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 심판은 이날 강의가 참가자들은 물론 설명을 위해 다시 내용을 되짚어보면서 본인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박 심판은 “물론 내게도 공부가 되고 도움이 됐다. 알고 있던 내용이라도 다시 짚어보고 어떻게 전달해야 정확하게 간결하게 설명할 수 있을지 한 번 더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참가자들이 지도할 선수들은 전문적인 농구 선수를 꿈꾸는 엘리트 선수들과는 지도 방향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들이 농구 관련 룰을 접하면서 어떤 자세를 취하는 것이 긍정적일까?
박 심판은 해당 질문에 “일단 엘리트 선수를 표방하는 것보다 기본적인 규칙에 입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화려한 플레이보다는 더 정확하게 규칙에 맞는 기본적인 플레이를 더 중점적으로 지도를 하시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