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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연봉 4위-성적 12위 댈러스의 트레이드 시장 전략은 무엇일까
[뉴스]연봉 4위-성적 12위 댈러스의 트레이드 시장 전략은 무엇일까

[루키 = 이미르 명예기자] 댈러스의 이번 트레이드 시장은 어떨까.
디 애슬레틱의 크리스찬 클라크 기자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열흘 앞둔 댈러스 매버릭스의 행보를 집중 분석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앤서니 데이비스의 이적 가능성은 희박하다.
클라크 기자가 전한 리그 소식통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지난 8일 유타 재즈전에서 당한 왼손 부상으로 2월 말까지 결장이 확정적이다. 이번 시즌 출전 경기(20경기)보다 결장 경기(26경기)가 더 많은 그는 오는 3월 33세가 되며, 2027-28시즌까지 이어지는 고액 계약 탓에 시장의 반응이 차갑다. 부상 이력과 나이, 잔여 계약 규모는 그를 악성 매물로 만들었다.
반면 댈러스의 '진짜 자산'은 따로 있다. 포워드 나지 마샬은 현재 리그 절반 이상의 팀이 관심을 보일 정도로 주가가 폭등했다. 올 시즌 평균 14.7득점, TS% 63.5%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그는 더 나이프(The Knife)라는 별명답게 림 근처(성공률 74%)와 플로터 존(성공률 63%)을 예리하게 파고든다. 댈러스는 그를 지키겠다는 입장이지만, 연봉 900만 달러라는 훌륭한 가성비 덕분에 트레이드 시장의 인기 매물로 떠올랐다.
다니엘 개포드 역시 센터 보강을 노리는 토론토 랩터스, 애틀랜타 호크스, 보스턴 셀틱스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발목 부상 여파로 평균 득점이 지난 시즌 12.3점에서 올 시즌 7.6점으로 하락했지만, 건강할 때 보여주는 림 프로텍팅과 앨리웁 피니시 능력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지난 레이커스전에서 르브론 제임스의 슛을 블록해낸 장면은 그의 가치가 여전함을 증명했다.
현재 19승 27패로 서부 컨퍼런스 12위까지 추락한 댈러스의 현실은 암울하다. 리그에서 4번째로 높은 페이롤을 감당하고 있음에도 성적은 바닥이다. 과거 루카 돈치치(현 레이커스) 중심의 로스터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지명권을 소진한 탓에 댈러스는 2031년까지 자체 1라운드 지명권에 대한 온전한 권리조차 없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는 고액 연봉 베테랑들로 인해 성적은 나지 않는 상황에서 댈러스가 가야 할 길은 명확하다. 데이비스라는 고비용 저효율 자산은 묶여있고, 마샬과 개포드 같은 알짜 자원들은 인기가 높다.
댈러스는 이번 마감 시한에 반드시 셀러(Seller)로 나서서 몸집을 줄이고 미래 자산을 확보해야 한다. 비대해진 연봉 규모를 정리하고 고갈된 드래프트 픽을 채워 넣는 것만이 댈러스가 맞이한 돈치치 이후 시대의 유일한 생존법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