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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은퇴 발표’ 현대모비스 함지훈 “기사 보니 시원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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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01.27 21:30
[뉴스]‘은퇴 발표’ 현대모비스 함지훈 “기사 보니 시원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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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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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고양, 이학철 기자] “기사를 보니 시원섭섭한 것 같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7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54-99로 패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함지훈의 은퇴 발표가 있었다. 함지훈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정든 코트를 떠난다.
경기 후 함지훈은 “저도 기사를 봤다. 기사가 나기 전까지는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기사를 보고 나니 시원섭섭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결같이 코트를 누비던 함지훈이 은퇴를 결정한 계기는 무엇일까.
함지훈은 “최근 몇 년 동안 은퇴 고민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 시즌 계약을 할 때 은퇴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그러면서 발표를 하게 된 것 같다. 후배들한테 농담은 몇 년 전부터 했다. 어린 친구들이 우승하고 은퇴하라고 이야기를 많이 해줘서 고마웠다. 어린 친구들이 축하도 해주고 위로도 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2월부터 은퇴 투어에 나서는 함지훈이다. 처음에는 은퇴 투어를 고사했던 함지훈이지만 최종적으로 이를 받아들였다.
함지훈은 “아직도 그런 급의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주목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안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가족들 생각도 나고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팀에서 이렇게 열심히 하면 이렇게까지 팀에서 신경을 써준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번복했다“고 설명했다.
함지훈의 등번호인 12번은 영구결번될 확률이 높다.
함지훈은 “영광이다. 팀에서 인정해주셔서 고마운 마음이 있다. 제 자신한테도 칭찬해주고 싶다. 선수로서 최고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자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은퇴 이후 지도자가 될 계획은 없을까.
함지훈은 “은퇴 후 미래에 대해서는 아직 구단과 이야기를 안해봤다. 은퇴 이후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 불러만 주신다면 그런 자리에 가서도 한결같이 열심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함지훈은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진심을 다해서 하고 싶다. 항상 성적이 좋든 안 좋든 팬 분들이 경기장에서 응원도 해주시고 위로도 해주셨다. 덕분에 이렇게까지 주목을 받고 은퇴를 하는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이런 팬분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 영광이다. 은퇴 이후에도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살아가야 할 것 같다“고 진심어린 인사를 건넸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