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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릭 윌리엄스가 돌아본 4라운드 "팀원들과 서로 믿으면서 좋은 모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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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1.26 22:45

[뉴스]데릭 윌리엄스가 돌아본 4라운드 "팀원들과 서로 믿으면서 좋은 모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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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1.2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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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대구, 성수민 명예기자] “팀원들과 서로 믿으면서 좋은 모습이 나왔다.“


수원 KT 소닉붐은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75-74로 승리했다.


경기 막판까지 엎치락 뒤치락 시소 게임을 펼친 경기였다. KT는 1쿼터 선수들의 고른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2쿼터 들어 한국가스공사 베니 보트라이트에게 여러 차례 3점을 맞았고, 이로 인해 경기가 뒤집혔다. 하지만 공수 재정비에 나선 KT는 3쿼터 강성욱의 활약으로 반격에 나섰고, 4쿼터 데릭 윌리엄스가 내외곽을 오가며 공격을 이끈 결과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날 데릭 윌리엄스는 3점슛 두 개 포함 20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후 데릭 윌리엄스는 “과정이 좋진 않았지만 승리해서 좋다. 4라운드 들어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데 초반과 달리 접전 상황에서 마무리하는 과정이 좋아진 것 같다. 팀적으로 이겨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KT는 주전 가드 김선형이 부상으로 2라운드에 이탈하면서 침체기를 겪었다. 그러나 선수들은 팀의 변화에 점차 적응했고, 3라운드부터 상승세를 타며 선두를 향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윌리엄스가 느끼는 변화는 무엇일까.


그는 “초반과 달리 서로 돈독해지고 팀케미가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초반에 부상 선수가 너무 많아서 조직적인 부분이 어려웠는데 4라운드에도 부상 선수나 아픈 선수가 많지만 나온 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팀이 좋아지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날 윌리엄스와 더불어 위기의 상황에서 KT를 구한 선수는 바로 이두원이다. 이두원은 1쿼터 말미 KT가 격차를 벌리는 상황에서 3점 한 방, 그리고 4쿼터 후반 접전 상황에서 역전 3점슛을 꽂았다.


가까이에서 이두원을 지켜봐온 윌리엄스에게 이두원에 대해 묻자 “정말 좋은 선수다. 시즌 초반 출전 기회를 못 받아서 흐름이 좋지 않았는데, D리그를 뛰면서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다 보니 기회를 받았을 때 본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외국 선수 수비가 되기 때문에 어떤 포지션을 맡아도 잘 막는다. 오늘 빅3를 날린 것은 굉장히 중요한 샷이라 생각한다“라며 칭찬했다.


끝으로 그는 “시즌 초반 팔꿈치 부상으로 리듬이 안 좋았는데 팀원들이 자기를 믿고 슛을 쏘라고 자신감을 북돋아 주면서 점점 좋아졌다. KBL에서 30경기 이상 치렀는데 다 다른 수비 패턴을 적용하더라. 이에 적응하려 노력하고 있다. 더블팀이나 팀원들을 살려주는 패스를 빼주려 하고 슛을 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쏘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팀원들과 서로 믿으면서 좋은 모습이 나왔다“라며 4라운드까지 치른 소감을 밝혔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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