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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KT 문경은 감독이 이두원의 커리어 최초 3점슛 두 방을 놀라워 하지 않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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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1.26 22:20

[뉴스]KT 문경은 감독이 이두원의 커리어 최초 3점슛 두 방을 놀라워 하지 않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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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1.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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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대구, 성수민 명예기자] “이두원의 3점슛 2개 사실 놀랍지 않다.“


수원 KT 소닉붐은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경기에서 75-74로 승리했다.


문경은 감독은 “전반에 준비한 대로 스타트는 괜찮았는데 (베니)보트라이트에게 2쿼터에 19점을 줬다. 보트라이트가 신이 나지 않게끔 해야 했는데 그걸 저지하지 못했다. 2~3개 맞은 건 괜찮지만 중간에 오펜스 리바운드를 뺏긴 후 라건아에게 3점을 맞으면서 전반에 리드를 줬다. 하지만 수비는 무너지지 않아서 전반 끝나고 선수들에게 자신감 가지라고만 했다. 그런데 3쿼터에 수비에 이은 빠른 얼리오펜스가 잘 됐고, 4쿼터에는 데릭(윌리엄스)이 추격하고 동점 상황에서 득점해줘서 이겼다. KT의 자랑인 포워드라인이 여러 부상으로 휘청거리는데 문정현 또한 장염이 다 안 나은 상황에서 결승 자유투를 넣어줘서 고맙다“라고 전반적인 경기를 돌아보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수훈 선수는 4쿼터 휘몰아친 데릭 윌리엄스지만, 최근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이두원의 칭찬도 빼놓을 수 없다. 이두원은 1쿼터 막판 KT가 달아나는 상황과 4쿼터 후반 역전 3점슛을 꽂으며 위기의 순간마다 한 방을 만들었다. 이두원의 경기 중 3점 두 방은 최초다.


문 감독은 “지난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갑자기 튀어나온 선수가 아니고, 하윤기가 빠져서 그 대신에 쓰는 선수가 아니다. 여름부터 한번도 야간 운동을 안 쉬며 꾸준히 노력했고 D리그부터 차근차근 점령하면서 항상 준비해왔다. 하윤기가 있을 때 장단점이 뚜렷해서 롤을 못 받았는데 틈만나면 기용하려 했다. 3점을 쏜 것도 비어서 쏘는 게 아니고 내가 직접 패턴을 만들어 줄 정도로 슛터치가 좋아서 오늘 3점 두 개는 사실 놀랍지 않다. 앞으로도 당근과 채찍을 고루 주면서 잘 기용해 보겠다“라며 이두원에 대한 꾸준한 믿음을 표했다.


앞서 문 감독은 경기 전 강성욱과 한국가스공사 양우혁의 매치업을 두고 강성욱에게 하고 싶은 대로 해보라고 했다. 그래서였을까, 강성욱은 전반 2점에 그쳤으나, 3쿼터 힉스와 합작해 얼리오펜스를 펼치며 10점을 올렸고, 이는 KT의 추격에 불씨를 지폈다.


문 감독은 “1,2쿼터에 정말 마음 놓고 하더라. 1, 2쿼터에는 조심스러운 플레이를 했는데 3쿼터에 (아이재아)힉스와 조합을 짜주면서 얼리오펜스로 미리 흔들어 봐라 했더니 제 컨디션을 찾았다. 신인이고 어린 마음에 상대를 이기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팀이 이겨야 판정승 이상을 거둘 수 있다. 오늘 승리로 대구에 와서 1승 1패 했는데 (강)성욱이도 조금 더 성숙해지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4라운드를 6승 3패, 5위로 마무리했다.


문 감독은 “1라운드는 억지로 버티면서 6승 3패를 했고, 2라운드에 김선형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3승 6패를 했다. 대부분의 스탯이 10위였다. 그런데 3라운드 초반에 빅플랜이 형성되면서 상승세를 탔고, 5연승을 하면서 팀 분위기가 좋아졌다. 다시 부상 선수들이 나오면서 흔들린 와중에도 4라운드를 6승 3패로 마친 것은 정말 큰 힘이 되고 있다. 다음 경기부터 김선형이 합류하는데 잘 짜서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5, 6라운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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